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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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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팀, 내일 FA컵 2라운드 출격

경남FC, 강릉시민축구단과 격돌
창원시청은 평택시티즌FC와 경기
진주시민·거제시민 K3리그 팀 상대

  • 기사입력 : 2023-03-29 0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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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성인 축구의 최고팀을 가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가 29~30일 진행된다.

    K리그2에서 뛰는 경남FC와 지난해 K3리그 우승팀인 창원시청 축구단은 시드 배정을 받아 2라운드부터 참가한다.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은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둬 2라운드에 진출했다. 도내 4개 팀은 모두 30일 경기를 한다.

    경남FC는 30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K3리그)를 상대한다.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FA컵보다 K2리그 정규라운드에 비중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경남FC는 1.5군 위주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평택시티즌FC(K4리그)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일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서 경기를 한다. K3리그 7위 창원시청(1승 1무 1패)이 K4리그 하위권 팀인 평택시티즌FC(16위·1무 2패)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민축구단은 30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를 만난다. 지난해 FA컵 1라운드에서 탈락한 진주시민축구단이 상위 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거제시민축구단은 30일 오후 7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FC(K3리그)와 원정경기를 한다. 거제시민축구단도 상위 리그 팀을 상대로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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