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3일(월)부터 13일(목)까지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생 중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모집하여 여름방학 중에 진행하고 있다.

운영 과정은 정규과정인 발명교실과 특별과정인 드론교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명교실은 3개교에서 35명의 학생이, 드론교실은 5개교에서 77명의 학생이 신청하였다. 이 두 과정은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주요 활동으로는 먼저 발명의 개념을 익힌 다음, 구조물을 만들어 보거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학생들은 매일 1가지 이상씩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을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떡볶이 가게 창업하기, 초코파이보드로 나만의 트리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로 발명품 만들기, 나만의 아크릴 LED 안내판 만들기, 1인 크리에이터 되어보기, 무동력 비행체 만들어 미션 수행하기, 3D프린터와 3D펜을 활용하여 나만의 창작물 만들기, 아두이노보드를 만들고 코딩하기,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익히고 미션수행하기 등으로,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정규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발명교육진흥법에 의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이수 실적을 기록할 계획이다.

고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발명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지역 발명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