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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창원시 갈등 거듭… 사업 정상화 시기 불투명 ▶진해 웅동1지구 파행…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웅동지구 개발사업 14년 만에 원점,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사업 장기표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시행자 자격 박탈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향후 사업 정상화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 창원시에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에 대해 반발하며 지정취소 가처분신청 법적 대응을 예고한 데다, 공동사업자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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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2 장난전화’ 매년 200건… 경찰 “만우절 엄정대응” 올해 8명 즉결심판·3명 형사입건 경남에서 112에 들어오는 허위·장난 신고가 매년 평균 20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은 만우절을 앞두고 허위·장난 신고에 대한 엄격한 대응을 예고했다. 경찰은 공권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허위·장난 신고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고의가 명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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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60표·반대 99표 “지역발전 기여하겠다” 호소에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체포동의안은 재석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으로 가결됐다.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하 의원은 조만간 기일이 정해지는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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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혈세낭비 논란에도 ‘의원소송비 지원조례’ 발의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36명 속보= 경남도의원들의 법정 다툼 비용에 세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가 ‘혈세 낭비’ 지적이 일었던 ‘경남도의회 의원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결국 수정 없이 발의돼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2022년 12월 26일 1면) 경상남도의회./경남신문 D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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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만원짜리?… 군항제 먹칠한 ‘바가지요금’ “기분 망쳤다” “먹는 사람이 호구” 국내 대표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에서 최근 바가지요금을 경험했다는 관광객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진해군항제 음식 요금과 상태를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